군대에서 첫 휴가를 갔을 때의 그 감정,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다.
군대 첫 휴가 브이로그
첫 휴가는 군대에서 몇 달 간 기다려온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다.
나는 첫 휴가를 받기 전 날, 밤새 기대 반, 긴장 반이었다. 나도 모르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휴가 갈 준비를 시작했다.
그래서 휴가 당일 아침, 입대 후 처음으로 집에 가는 길에선 감정이 넘쳐서 잠깐 눈물이 핑 돌았다.
휴가 나온 날, 공항으로 향하는 그 순간,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, '지금 내가 자유로워졌구나' 라는 생각이 들더라.
그리고 결국 첫 외출은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시작됐다. 그 길이 얼마나 길었는지, 군대에서 나오는 그 순간만큼은 정말 길고도 빠르게 지나갔다.
휴가 기간 동안,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었지만, 군대에서 몇 달 간 하지 못했던 모든 것들을 맛있게 먹고, 편하게 누우면서 충전한 느낌이었다.
외박 나가서 한 일 모음
군대에서 외박은 또 다른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이다. 외박 나갔을 때,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었다.
먼저 오랜만에 먹는 핫도그, 치킨, 피자, 짜장면 이게 바로 내 외박의 첫 번째 미션이었다. 군대 밥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있는 음식들 덕분에 그 모든 시간이 행복했다.
외박을 나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오랜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 떨기다.
친구와 만나서 각자 군대에서 겪은 일들을 풀어놓는 시간은 진짜 소중했다. 이때만큼은 군대와 사회의 간극을 실감하며 웃고 떠들 수 있었다.
또 외박 중에는 영화관도 갔다. 영화 한 편을 보며 그동안 못 느꼈던 자유를 느꼈다. 물론,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았는지, 그 행복을 말로 다 할 수 없다.
마지막으로, 외박 끝나기 전에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. 군대에서 그런 서비스는 받기 힘드니까, 외박 때는 무조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시간을 만들었다.
📌 한글 요약
군대 첫 휴가는 기대감과 긴장이 동시에 있었고, 첫 외박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,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, 영화를 보며 충전하는 시간이 중요하다. 외박은 정말 소중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였다.
📌 English Summary
First leave from the military was filled with excitement and emotions. During the leave and passes, I enjoyed delicious food, spent time with friends, watched movies, and relaxed. These moments are truly precious and meaningful.
오늘 이야기, 기억하고 있나요?
Q. 군대 첫 휴가를 기다리는 감정은 어떤가요?
→ Yes! 군대 첫 휴가는 정말 설레고 긴장되는 시간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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