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매달 월급날만 기다리는데, 통장에 남는 건 왜 이리 없을까?”
직장 10년 차에 접어들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 분명히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돈이 안 남아요.
처음엔 월급이 적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, 수입이 늘어도 저축은 그대로더라고요. 문제는 ‘얼마 버느냐’가 아니라 ‘어떻게 쓰느냐’였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죠.
생활비를 줄여야 돈이 불어난다?
맞습니다. 그런데 단순히 줄이는 게 아니라, 불릴 수 있는 구조로 바꿔야 해요.
저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.
1. '지출 가계부'가 아니라 '자산 가계부' 쓰기
처음에는 지출 항목만 기록하는 가계부를 썼어요. 그런데 돈이 줄어드는 걸 기록한다고 해서, 돈이 늘지는 않더라고요.
그래서 바꿨어요.
월급 – 생활비 – 저축 – 투자 = 0원이 되도록 구조 설계.
예: 월급 300만 원 중,
- 생활비 150
- 저축 50
- 투자 100
이렇게 강제로 ‘자산 이동’ 구조를 짠 거예요.
지출 중심이 아니라 자산 중심의 흐름을 따라가보니, 생각보다 빨리 돈이 쌓이더라고요.
2. 돈이 새는 곳부터 틀어막자
- 통신비: 알뜰폰으로 바꿨더니 월 6만 원 절약
- 넷플릭스, 웨이브, 유튜브 프리미엄 중복 결제 정리
- 자동이체 중 쓸모없는 구독 서비스 삭제
- 택시 대신 대중교통, 그리고 외식 줄이고 주 1회만
이런 작은 줄임이 모이면, 한 달에 20~30만 원은 가뿐히 확보됩니다.
3. 그 돈으로 주식? 적금? 뭐가 맞을까?
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. 돈을 만들었으면 불릴 준비를 해야 하잖아요.
① 리스크 없는 방식이 좋다면?
– 적금 & CMA 통장
단기간 이자는 낮지만, 안전합니다.
비상금은 CMA에, 목적 자금은 적금에.
② 조금의 리스크는 괜찮다면?
– ETF or 인덱스 펀드 투자
저는 코스피200 ETF에 월 20만 원 자동이체를 걸었어요.
처음엔 수익률이 낮은 듯했지만, 3년 지나니 복리의 힘을 실감했죠.
4. 현실적인 돈 불리기 루틴
- 매달 월급일에 자동이체로 저축/투자 나가기
- 남은 돈으로 한 달 지내기
-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 (앱 알림 OFF도 도움돼요)
- 1년에 한 번은 나의 소비 패턴 점검하기
총 정리 (KOR/ENG)
✔ 돈을 불리는 핵심은 '생활비' 안에서 투자금을 만드는 것
✔ 수입보다 중요한 건 구조 설계!
✔ 작은 절약도 자산으로 연결되면 ‘부자 습관’이 된다
✔ The key to growing money lies in creating investment funds from daily expenses
✔ It’s not how much you earn, but how you structure it
✔ Small savings become wealth when funneled into assets
오늘 내용, 제대로 기억하셨나요?
Q. 돈을 불리려면 일단 고정 지출부터 줄이는 게 좋다?
Yes or No?
👉 정답: Yes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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